경주시선관위, 지역대학교 방문 유권자 대상 투표참여 독려

▲지난 19일 경주대학교 본관에서 실시된 사전투표 체험 부스에 학생들이 소중한 주권행사를 다지고 사전 투표 체험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많은 참여하고 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주지역 대학생들에게 사전투표 체험을 통해 소중한 주권행사와 반드시 투표 참여 의지를 키우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사전투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 위덕대학교 용맹관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13일 동국대학교 백상탑 주변, 14일 서라벌대학교 본관, 19일 경주대학교를 끝으로 사전투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투표체험은 실제 사전투표소와 동일하게 설비·운영해 대학생 및 교직원 등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전투표를 체험했으며, 참가한 대학생 및 교직원들은 “6월 4일에 투표할 수 없으면 사전투표일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사전투표 도입으로 유권자는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 중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국내 출장이나 여행 중인 유권자의 경우에도 인근 사전투표소에서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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