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매주 공연, 여름휴가는 도심 속 문화공연으로

▲ 문화바캉스 포스터. /대구 서구 제공
서구문화회관에서는 한 여름 8월을 맞아 매주 공연이 있는 '폭염탈출 시원한 문화바캉스'를 선보인다.

여름휴가를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문화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영화를 준비했다.

2일에는 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단, 가수 정동하와 안예은이 함께 펼치는 '낙락 오브 재즈 칸타빌레'를 선보이며 오는 9일과 10일에는 신나는 노래와 춤, 교육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인 '어린이 넌센스'와 브랜드 오리지널 뮤지컬인 코미디뮤지컬 '넌센스'를 선보인다.

오는 16일에는 세계적인 동화 '곰돌이 워셔블의 여행'을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국악뮤지컬 '곰돌이의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이어 23일에는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을 원작으로 시골 소년소녀의 순박한 사랑이야기를 해학적으로 그려낸 명랑연극 '동백꽃', 마지막 주 토요일인 29일에는 동서양 악기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퓨전국악앙상블 풍류21과 함께하는 '조선팔도 樂 공감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달 매주 화요일마다는 명작 한국영화를 선정해 '좋은영화 퍼레이드'를 무료로 개최, 잠시나마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폭염 속 COOL한 영화관을 운영한다.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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