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운광, 해담쌀, 조평벼 품종 10ha 가량 수확

울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온정면 광품리를 시작으로 매화면, 기성면 일원 등에서 본격적으로 첫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수확은 추석 출하용 품종인 운광, 해담쌀, 조평벼 위주 10ha 가량으로 이른 추석대비 출하용으로 전량 지역 내 농협과 계약 재배해 추석맞이 햅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는 조곡40kg 한가마당 6만2천원에서 6만5천원 사이로 지역 상인을 통해 판매됐으나 올해는 지역 내 농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여서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전은우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내기부터 벼 수확기 까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어우러진 노력의 결실물로 더욱 풍성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벼 수확이 마무리 되는 10월말까지 물 관리, 병해충방제 적기수확 등 단계별 지도로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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