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 시연 모습.

차(茶)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대구국제차문화축제(TEA EXPO)가 오는 22일부터 나흘 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아홉번째 맞는 이 축제는 '세계 차 문화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우리 전통차와 홍차, 대용차, 도자기, 목공예품을 전시, 판매하고 시민 다도교실, 제다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Tea)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전국의 차인들이 참여해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의 다양한 차를 시연, 전시하며 차 문화 발표회와 한복 콘테스트도 펼쳐진다.


축제 시작에 앞서 심산 배윤진이 기공헌무로 세월호 희생 영령들의 넋을 위로할 예정이다.


엑스포 관계자는 "행사 외적인 부분을 대폭 축소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