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최우수 기관, 중기청은 11년 연속 S등급

경일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우용한)가 최근 경상북도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돼 화제다.

경일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북도내 우수창업보육센터 선정결과, 경일대가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6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또한 최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3년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도 최우수(S)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창업보육센터가 개소한 2003년 이후 11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BI)센터로 선정, 대경권 최대 BI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경일대는 2011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많은 예비창업자들을 배출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창업보육센터 입주 연계, 기술 및 경영 멘토링 등을 진행하면서 창업 초기 단계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용한 창업지원단장은 “대경권 최대 BI센터로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과, 기존 센터입주자에게는 매출증대를 위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과의 연계를 지속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일대 창업지원단은 2014년 대한민국 창업리그 지역예선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 2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유망 창업자 발굴 및 창업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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