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내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22일 미래 신성장동력산업과 관련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았다.
이 부지사의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일일이 만나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등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의 최종 통과를 건의했다.
아울러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기반 구축’,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등 신규 사업과‘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항공전자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등 대형 계속사업에 대해서 내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R&D분야 예비타당성조사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관계자를 초빙, R&D 타당성조사제도에 대한 특강을 듣는 등 새로운 사업 발굴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경북도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육성을 통해 국가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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