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감 후보 안상섭(51·고려대겸임교수)은 6·4지방선거 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오전 어린이교통안전협회 포항시지부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사무실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김대수 운영위원장은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에게서 경북의 희망을 보았다”며 “경북교육계 내에서도 새로운 구조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상섭 후보가 경북도교육감이 되면 장애학생들이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으며, 편안하고 자유롭게 학교에서 공부하도록 해 주실 것이라 확신하기에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가 승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며 지지 선언했다고 안 후보측은 밝혔다.

한편 안 후보는 부인과 함께 형산 로타리에서 아침 출근인사 후 충혼탑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과 함께 참배를 올리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