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안심3·4동에서 사전투표를 한 강 후보는 지지자들과 불로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진 뒤 유세 차량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늘 활기가 넘쳐났던 불로전통시장의 한산한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동구의회 의장과 동구청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아폴리스~금오워터폴리스 도로 및 평광동~백안삼거리 도로 조기 건설 △팔공산 일원의 문화관광시설 활성화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및 엑스코선 이시아폴리스 연장 조기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대식 후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구 토박이로서 실제 경험을 토대로 동구의 교통 분야 개선점을 고민했다”며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면서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후보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일부 후보들의 마타도어 대해서도 강력하게 경고했으며“이번 선거는 유권자들이 일궈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지키느냐 지키지 못하느냐의 선택”이라며 “국민의 명령으로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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