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원장 이효걸, 이하 ‘문산원’)이 2012년 졸업생에 이어 2013년 졸업생도 전원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창조경제 시대의 주축인 문화산업의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문산원은 지난 2010년 3월 개원한 이래 2년 연속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2013년도 8월에 졸업한 11명은 한국국학진흥원,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경북바이오센터 등의 경북지역 기관뿐만 아니라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주)미래세움, 대전에 있는 (주)듀플렉스 등 산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에 취업해 졸업생들의 우수함이 입증된 바 있다.
문산원은 문화산업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실무교육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홍콩 라이선싱 박람회, 마카오 연극제, 도쿄 문화시설 탐방 등 해외 현장답사에 교수들과 함께 참가해 현장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전통문화산업 육성진흥방안 수립, 융합형 콘텐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창의 세미나 등의 프로젝트들에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실무경험을 체험하고 있다.
문산원 이효걸 원장은 “스토리텔링, 전통복식, 축제공연, 공간스토리텔링, 문화경영정책 등의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며 “산업현장에서 우리 졸업생들에 대한 평판이 좋은 것 같아 기쁘며, 우리나라 문화융성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문화산업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하여 더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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