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기획팀 회의 개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보건소 연오랑 홀에서 제6기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팀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보건 문제에 따른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실정에 맞은 계획을 4년마다 수립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건강 향상에 효과적인 목표 설정 및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수립하는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장기 계획으로 포항시의 현황을 자체 분석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각각의 보건사업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주민, 보건의료 관련기관, 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10월말에 경북도에 제출한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소의 실무자로 구성된 기획팀에서 지역보건 의료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이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실정에 맞게 잘 수립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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