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없는 행복한 세상으로 만들어요

울진군 온정초등학교(교장 조희천) 학생들은 요즘 학생 자치회 활동으로 하루하루가 바쁘면서도 보람차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년 학년초 전교 회장단 학생들이 임명되는데 온정초에서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순찰, 복도 통행 안전지도, 급식 잔반 처리 도우미, 교내 위험지구 순찰 등의 역할을 부여하여 그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임원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교 학생회장단 8명은 조를 구성해 학교폭력을 없애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으로 계획한 시간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자치 활동에 쏟아 붓고 있다.


온정초 생활 담당 손희 선생은 “학생들에게 온정 예그리나 학생회 로고가 찍힌 모자와 조끼, 어깨띠를 구입하여 유니폼을 착용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학생회 임원으로서 소속감이 향상됐다”며“자발적인 자치 활동이 작년과 달리 크게 증가했으며 학생들 또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고 말했다.


지금도 온정 예그리나 학생회 임원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생활을 위한 상시 순찰과 급식 지도에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하고 있어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장부중기자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