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청과 포항시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포항MBC와 포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교복물려주기 행사는 관내 중, 고등학교 34곳이 참여해 많은 학부모·학생들에게 혜택을 준 바 있다.

이번 교복 판매 수익금은 각 학교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의 교복지원비 등으로 사용된다.

강영석 교육지원국장은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고, 학부모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었다”며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격려로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사랑의 교복물려주기’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