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서장 박주진)에서는 26일 오후 1시 서장실에서 봉화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방문지도사로 활동 중인 다문화 명예경찰 7명과 함께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봉화군 관내 총 194세대 다문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등에 대한 예방 활동에 다문화 명예경찰의 적극적인 동참을 해 줄 것을 당부했고,다문화 명예경찰 천00 (46세)는 ‘외국에서 결혼으로 이주한 여성과 자녀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경찰에서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공감하고 노력하는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경찰의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봉화경찰서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간담회, 상담 등을 통한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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