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15일부터 오는 6월24일까지 41일간 군 전 지역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 및 한 육우 1세 이상 암소 전 두수 브루셀라 일제검사 실시한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구제역 재발을 방지하고 청정국 조기 획득을 위해 관내 한우사육 전 농가(829농가, 10,484두) 및 접종 시기가 도래된 우제류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접종방법은 50두 이상 농가 및 돼지 염소 사슴 농가는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50두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소 브루셀라 전 두수 일제검사와 소 결핵병 검진을 위한 채혈도 병행해 실시한다. 한편 군관계자는 “이번 가축방역을 활동을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 및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기반 구축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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