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오는 9일(금) 개막하는 2015 호주 아시안컵 응원을 위해 한국팀이 출전하는 각 경기마다 응원 구호를 모집하고 마지막 득점자를 맞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과 인스타그램 (instagram.com/thekfa)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원 구호는 2002년 월드컵 의 ‘꿈은☆이루어진다’처럼 각 경기를 대표해 활용될 예정으로 각 경기 2~3일 전에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응원 구호는 특별한 이미지로 제작되어 각 경기 전날 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응원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응원 구호와 함께 한국팀의 각 경기 마지막 득점자를 맞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일 오만전, 13일 쿠웨이트전, 17일 호주전과 토너먼트 경기 전날 협회 SNS 채널에 게시되는 ‘응원구호 이미지’에 경기 킥오프 전까지 마지막 득점 예상자의 이름을 댓글로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최종 선정된 응원 구호 당첨자들과 마지막 득점자를 맞힌 축구팬 중 경기당 3명에게는 나이키 T셔츠와 2015 대한축구협회 다이어리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일 5천 개 이상의 댓글로 큰 호응을 얻은 ‘손흥민 LIVE 팬문선답’을 비롯해 ‘국가대표팀 INSIDECAM’, ‘생생포토’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