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장애인연금을 20만원으로 인상하고 수혜자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연금 대상이 소득하위 63%에서 70%로 확대, 2만6,600여명으로 늘어나고 기초급여액도 9만9,100원에서 20원으로 인상된다.

또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지급액이 기존 17만원에서 28만원으로 인상되며, 시설수급자에 대한 부가급여 4만원이 신설 된다.

기존 장애인연금수급자는 재신청 없이 진행되며 신규 신청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의식 보건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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