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총력체제로 지역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발판 다짐

▲박수홍 신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수홍 제7대 대구경북본부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다.

본부내 현장 차장급 이상 및 내근 전 직원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박 본부장은 “연고지인 고향에서 본부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포항 및 대구국가산업단지, 도심첨단산업, 행복주택 등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사명에 어깨가 무겁다”며 “전 직원이 합심해 주어진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박 본부장은 또 “올해도 경영 최고의 화두는 부채감축과 재무개선에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토지 및 주택 1조원 이상을 달성해 안정적 사업 수행을 위한 발판을 다지겠다”며 “청송, 봉화 등 행복마을권사업, 행복주택사업 등 정책사업 수행시 직원아이디어를 최대한 끌어내 지자체와 상생하는 사업방식을 발굴·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과 “올해는 고객만족 및 청렴 리더본부가 되는 해로 만들자”고 주문했다.

한편 박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1985년 입사해 산업생산력 기반을 다지는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사업, 해외사업 등을 총괄하는 산업경제본부장, 수도권 위례신도시 사업을 총괄 하는 위례사업본부장 등 주요보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LH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사업과 대구연경 등 공공주택사업 등 서민주거 안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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