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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이 포항의 대표 먹거리 과메기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식품팀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전국 49개 백화점 및 아울렛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과 메신저를 통해 과메기 세트 이미지와 함께 맛과 우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겨울철 특산물 과메기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판매 시작 이후 약3개월간의 실적만 봐도 어느덧 3천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0%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 추세로 2월 중순까지 마감을 하게 되면 15%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나 원래 취지는 전국 각지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상대로 판매를 하기로 했었지만, 구매한 상품을 선물로 받으신 외부 고객들까지 가세해 상당한 주문이 몰리고 있어 포항 특산물로써의 자존심을 확고히 하고 있다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하게 주문하는 단골까지 생겨 과메기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상품은 손질 과메기 10마리(20쪽, 3~4인용) 2만 8천원, 20마리(40쪽, 7~8인용) 3만 8천원이며, 여기에 각종 채소와 물 미역, 초고추장, 김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가족, 친지들과 먹기에 충분하다.
롯데백화점 김성미 파트리더는 “올해는 날씨가 유난히 추워 과메기 건조가 아주 맛있게 잘 되고 있다”며 “산지에서 직접 생산 및 배송을 통해 믿을 수 있으며, 이 기세를 몰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많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문은 054)230-1003~6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