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는 지난 5월 2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진군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중 생활이 어려운 행복나눔가구 130세대 및 영신해밀홈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가정의 달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은 기존의 주변지역에서 확대 시행하여 평해읍, 후포면 등 6개 읍․면의 소외계층 30가구를 추가로 선정, 울진군 전 지역으로 생필품인 쌀, 참치, 휴지 등을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한울본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위로의 선물이 되었다.


봉사활동 출발 전에 손병복 본부장은 “세월호 사건, 안전사고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시련에 빠져 있어 생필품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도 나누어 달라”고 직원들에게 전했다.


이날 갑작스럽게 무더워진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본부직원 60여명은 가정의 달에 더욱 소외감이 들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것도 잊은 채 쌀포대를 어깨에 짊어지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어두운 부분을 밝히고 소외계층과 손을 맞잡고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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