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금속 등 6개 분야 총 1천700명 향상·양성 훈련계획

경북동남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박승대),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는 2015년 경북동남지역 인력양성사업 수행을 위한 훈련센터로 한국폴리텍 포항캠퍼스 등 7개 파트너 훈련센터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훈련센터는 지역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기계, 금속, 전기, 건설, 산업응용, 사무관리 등 6개 분야 51개 과정으로 향상훈련 1천500명과 양성훈련 200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역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력 및 훈련을 위해 경북동남지역 575개 기업을 표본으로 보유인력의 숙련도, 교육필요여부 및 채용인력에 대한 구인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선정된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 및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식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수요를 미반영한 경산, 청도, 울진, 영덕 등 지역에도 상반기 내 상시수요조사를 통해 수시훈련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훈련을 통해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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