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다양한 교육 실시로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문화욕구 충족

포항시 북구 기북면(면장 허생)은 28일 오전 9시께 노인일자리 일자리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권지수팀장을 초청해 최근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학대 및 노인인권의 의미와 예방법, 신고방법에 대해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강의했다.

이번년 2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기북면 노인일자리사업은 매월 1회 안전교육,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조기검진, 자살예방교육 및 우울척도검사 등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함께, 웃음레크레이션, 서암요법 시연 등의 건강․ 문화활동도 병행하여 도시노인들과는 달리 문화활동에서 소외된 농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문화향유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

허 생 기북면장은 “남은 사업 기간에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문화활동을 제공해 기북면 노인일자리사업이 최고의 노인복지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참여자 개인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