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는 재가 정신장애우 들에게 사회적응을 돕고자 지난 3월 12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정신장애우 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 군 산림녹화기념 숲에서 정신장애우 및 보건관계자등 40여명이 야외체험활동 및 레크레이션을 가졌다. 이 체험 활동을 통해 정신 장애우 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증진 시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 했다. 특히 산림녹화기념 숲 일원을 산책하면서 명상의 시간을 가졌으며, 레크레이션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한순간 날려 보내며, 즐겁고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 유병율을 줄여나가기 위해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정신질환자 치료개선과 권익증진에 보다 나은 체계적인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