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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으로 지켜온 우리 조국, 함께 만들어야 할 통일 한국’이라는 슬로건으로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이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시․군별 충혼탑에서 일제히 거행되고 또 제64주년 6․25기념식도 시군별 시민회관 등에서 열린다.
경주보훈지청은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5년째 계속되어온‘나라사랑 청소년 호국백일장 공모전’이 6월중 진행되며‘나라사랑어린이뮤지컬’이 다음달 16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 24일에는 ‘나라사랑 추모음악회’가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6.25사진전, 나라사랑큰나무송 경진대회, 현충시설 탐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청장을 비롯한 경주보훈지청 직원들 역시 지역 라디오 인터뷰 및 기고문 게재 등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에 앞서, 박창표 지청장은 “현충일 및 6.25전쟁일이 있는 6월의 참된 의미를 알려서 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는 일이 보훈처의 가장 중요한 일이며, 지난 100년 동안 수난의 역사를 극복하고 선진국의 대열에 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경주보훈지청이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박형기 기자
qkrgudrl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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