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보살과의 불륜설’ 허위사실유포 법적 책임 묻는다!

▲최양식 후보가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사실유포한 박병훈후보와 박 씨, 허위기사 게재한 언론사 등에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밝히고 있다.

새누리당 경주시장 최양식 후보가 정보과학기술과 각종 융합기술을 통해 도시구석구석까지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람과 사물, 도시와 도시 간 정보유통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최양식 후보는 29일 오후 본인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 제시한 5대 공약 가운데 그 첫 번째 ‘스마트시티(Smart City)건설’에 대해 소개했다.

최 후보는 “앞으로 ‘스마트 경주’는 경주를 국내에서 가장 으뜸가는 도시로 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브랜드가 될 것이다”며 “관광객의 위치에 따라 실시간 자동 스마트폰 통해 관광정보 재공, 농산물의 생산관리 유통 등 재배상황을 소비자에게 제공, 학생들의 등하교 위치 등 학부모에게 알림, 행사, 이벤트 등 스마트폰 제공, 홀몸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에도 안심 돌보미 등 IT를 이용한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최 후보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유포된 사찰 보살과의 불륜설과 관련한 유언비어와 온갖 악의에 찬 소문들이 유포되고 있다”며 “아무리 선거라고 하지만 사람이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이 있다. 자신을 속이고 가족과 후손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말과 행위로 시장이 되겠다고 해서야 되겠냐”고 반문했다.

또한 최 후보는 “박병훈 후보는 선거가 시작되자마자 마우나오션 체육관 붕괴 사고와 검단공단 등 사실과 다르게 나를 음해하려고 했다. 도리어 자신의 선거운동원이 여론조사지지율 조작혐의로 구속으로 자신이 주장한 결백이 거짓으로 들어났다”며 “이번 허위사실 조작설을 묵과하지 않고 박 후보와 제보자 박 씨, 허위사실 게재해 무작위 배포한 신문사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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