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가 2015년 1월말 기준으로 문경시와 예천군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10일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1월중 28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돼 이중 오인신고를 제외한 14건(문경시8건, 예천군6건)의 화재를 처리했으며, 이로 인한 부상자는 예천지역에서1명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6,100여만 원(문경1,600만 원, 예천4,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동일시기 대비 화재건수는 57%(전년33건)감소, 재산피해는46%(전년 1억1,300여만 원)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장소별로는 비 주거시설8건, 주거시설 5건, 차량1건순으로 발생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관계자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총10건(71.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외에도 전기적 3건(21.5%), 기계적1건(7.1%)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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