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9만9,65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0일 결정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2014년 1월 1일부터 개별토지의 토지특성을 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소유자의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의 과정과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 됐다. 2014년 1월 1일 기준 공시대상 토지는 9만9,655필지 총 합산가격은 2조6.000억원이며 지난해 보다 6.7%상승 했다. 관내 개별 토지 중 가장 높은 가격은 고령읍 쾌빈리에 위치한 대지로 1㎡당 169만원이고, 가장 낮은 가격은 덕곡면 노리에 위치한 임야로 1㎡당 82원이다. 개별 공시지가는 군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가 개별공시지가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오는 30일까지 군청 재무과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개별 토지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재조사 검증 후에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30일까지 재조정 공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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