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성주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자료대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관외대출권수는 5권에서 7권으로 늘리고 DVD자료의 관외대출도 시행한다. 관내 열람만 허용하던 1,700여점의 DVD자료를 관외대출하면서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영화 및 시청각교육자료를 지역주민들이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단, 발매한지 6개월 이내의 자료의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대출되지 않는다. 이용방법은 성주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 및 DVD를 대출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은 경북도민이거나 성주군에 재학(재직)중이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김동섭 관장은 “이번 자료대출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사랑의 책 배달 서비스 책 바다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풍부한 지식 제공과 도서관 이용편의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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