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는 앞서 군민들이 공천을 결정하는 새누리당 여론조사 경선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예상되었던 김용수 前울진군수를 가볍게 이기면서 공천권을 쉽게 거머쥐었다.

이번 선거는 무소속 후보들의 선거연설 방해와 네거티브 선거, 흑색선전 등 유례없는 비방전이 난무하면서 지역유권자들에게 많은 눈총을 받고 있는 반면에 임 후보는 깨끗한 선거, 정책 선거 등으로 지역유권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힘 있는 집권여당에 대한 기대감과 울진발전을 위해 박근혜 정부, 그리고 김관용도지사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많은 군민들은 새누리당 임광원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선거분위기에 지역정가는 임 후보가 공천경선에서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본선에도 계속 연결되고 있고 상대방의 네거티브 선거가 오히려 지역유권자들로 하여금 반감을 일으켜 임 후보를 지지하는 분위기가 더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지역선거 역사상 유례없는 압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임광원 울진군수 후보 측은 “얼마 남지 않은 선거 기간에도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공명선거를 계속해 나가면서 압승으로 군민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