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웃고 즐기며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난타공연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문경문화예술회관(관장 전경자)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인 난타는 1997년 초연부터 폭발적인 반응으로 한국 공연 사상 최다관객을 동원했다.

뮤지컬의 줄거리는 3명의 요리사가 하루 일과를 준비하며,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지배인이 등장하고, 예정에 없던 결혼 피로연을 철부지 조카와 함께 준비하라는 깜짝 명령을 내린다.

한편 난타는 당초 지난5월15일부터 3일간 공연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기간으로 연기됐으며, 이미 예매한 입장권은 요일기준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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