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해초등학교 학생들은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평생 금연 선서를 가졌다.

하나.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생 담배를 사지 않겠습니다.

둘.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겠습니다.

셋.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흡연의 유혹과 호기심을 뿌리칩니다.

넷. 나는 가족이나 친구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권유 하겠습니다.

더불어 전교어린이회장단은 커다란 담배모형을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하며 평생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윤봉식 교장 선생은 “우리 영해초등학교가 금연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한 흡연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금연 캠페인 전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