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반드시 지참…1인 7표 행사
오늘 지역 일꾼 3,952명 선출
신분증 반드시 지참…1인 7표 행사
전국 각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 6회 6·4 지방선거 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3600여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개표결과는 이르면 오후 11시께부터 당선자 윤곽이 속속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접전지역이 많고, 선거 규모가 큰 광역단체장은 5일 새벽에야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도 지사와 교육감 각 17명, 구·시·군의 장 226명, 광역시·도 의원 789명, 구·시·군의원 2898명 등 총 3952명을 선출한다.
투표장에서는 유권자 1명이 7표를 행사하게 된다.
1차로 시·도지사(흰색), 교육감(연두색), 구·시·군의 장(계란색) 등 3종이 교부된다.
2차로 지역구·시·도의원(연두색), 구·시·군의원(청회색), 비례대표 시·도의원(하늘색), 비례대표 구·시·군의원(연미색) 등 4종을 교부한다.
다만 특별법에 따라 세종시는 교육감선거, 시장선거, 시의원(지역구·비례) 등 1인 4표를, 제주는 교육감선거, 도지사선거, 도의원선거(지역구·비례), 교육의원 등 1인 5표를 실시한다.
한편 투표장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본인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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