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대구국가산업단지 조감도/사진제공=LH대구경북본부 |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산업시설 용지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LH대구경북본부는 3일 대구국가산단에 첨단기계업종 6필지 13만㎡와 미래형자동차업종 31필지 51만7000㎡ 등 37필지 64만7000㎡의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93만7000원에 책정됐다.
2009년 지정돼 1·2단계로 나눠 조성 중인 대구국가산단은 1단계 중 1구역 372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구역 220만㎡는 대구도시공사가 맡아 2018년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구국가산단에 미래형자동차, 첨단기계, 차세대 전자·통신, 신재생 에너지산업 업종을 유치하고 외국인 투자전용지구, 물산업 클러스터로 특화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H 관계자는 "최근 대구지역의 산업용지 부족으로 공장용지 분양 문의가 많다"며 "기존 대구권역의 공장 부지 가격이 크게 올라 대구국가산단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
대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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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대구국가산업단지 조감도/사진제공=LH대구경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