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대구 소비자물가지수 추이/표 제공=동북지방통계청 |
대구지역의 소비자물가가 3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3일 동북지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했다.
지난 3월 1.4%, 4월 1.6% 상승에 이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7% 하락했으나 생활물가지수가 1.3% 상승했다.
전년과 비교해 돼지고기(25.2%), 오렌지(30.9%), 우유(8.9%), 도시가스(6.5%), 난방비(5.0%), 전세(3.6%), 하수도료(11.1%), 운동학원비(10.5%), 설비수리비(9.0%) 등의 오름폭이 컸다.
반면 양파(-64.6%), 배추(-49.5%), 세탁세제(-13.9%), 치과진료비(-6.4%), 골프연습장이용료(-4.5%) 등이 비교적 많이 내렸다.
경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로 상승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스1
대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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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대구 소비자물가지수 추이/표 제공=동북지방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