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장성룡 교수 사진.

계명문화대학교 장성룡 교수(51·보건학부)가 대구미술인협회가 제정한 ‘대구미술인상’ 공예부문에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구미술인상은 대구미술협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구미술제’의 출품자 중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박승수·백옥종·이미란·김현숙·신재순·이의철·노창환 위원이 대구미술인상의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으며, 미술협회에서는 올해 안에 수상자의 개인전을 개최해 줄 예정이다.

또 장성룡 교수 외에도 한국화 부분에 이태활 작가와 디자인 부문에 오창린 동국대 교수가 선정됐다.

올해 34회째를 맞이한 대구미술제는 대구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 400여점이 출품됐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2일까지 전시됐다.

한편 장 교수는 개인전 8회, 1999년 대구공예대전 대상 수상, 2001년 경북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구공예대전 초대작가, 대구산업디자인전 초대작가, 한국 현대도예가회 회원, 대구시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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