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해 11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사랑 장학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한 이후 지역기관.기업체 및 군민들과 각계각층에서 장학기금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재경 총무부장을 맡고 있는 이명희씨는 장학기금 100만원과 군청 주민복지과에서 추진하는 드림스타트에 100만원 상당의 신간도서를 기증했으며,재구 울진군민회 장진만 전 회장이 월10만원씩 5년간 600만원을,재구 울진군민회 박천수 수석부회장은 3년간 월 5만원씩 180만원을 고향 울진의 후배들을 위한 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고 기탁했다.
후포면에서 예다움 아파트건설사업을 하고 있는 (주)바우주택건설 우용목 대표는 고향은 대구이지만 울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경제속에서도 울진사랑 장학기금이 꾸준히 조성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출향인과 지역민들의 밀알같은 장학기금 후원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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