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2005년부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활동을 지속, 이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돕기 위한 상담과 병원 치료,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협조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온라인 부모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왔다. 학교 교사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생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메뉴얼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이경애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표는 “대구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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