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활동 시 구명조끼 필히 착용 당부
울진해경은 20일 12시 38분경 울진군 한울원전 남동방 0.5해리에서 낚시중인 레저객 4명이 해상에 추락했다며 인근 낚시어선 B호 선장이 전화 신고해 죽변파출소와 울진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레저객 운항자 C씨(46세, 남) 등 4명은 A호(고무보트, 30마력)에서 낚시 중 파도로 인해 균형을 잃고 해상에 4명이 추락했으며,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서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자력으로 고무보트에 승선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서 더 큰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레저활동시에는 구명조끼는 필수 착용해야하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장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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