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4일 제1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국내 가을 축제의 지존으로 자리매김한 국제적 재즈페스티벌이다.

올해 10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가평읍과 자라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재즈페스티벌의 테마는 '재즈와 함께 깊어가는 별 헤는 밤'이다.

푸르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재즈로 물들이고 도시인들이 바쁜 일상 와중에 잊고 살았던 별을 가슴에 담아 추억과 희망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았다.

포스터는 윤예지 작가가 재능을 담아냈다. 윤 작가는 제9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포스터를 작업해 한국광고홍보학회 2012 정부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재즈라는 음악 장르를 국내에 대중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온 가족의 피크닉형 축제문화로서도 이름 높다"며 "올해 재즈축제도 관객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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