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사회봉사단은 지난달 30일 대구수목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5명과 함께 제1차 '늘솔길 환경교실'을 운영했다.

대구수목원은 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던 곳에 7~8m를 복토하여 만든 전국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총 246,503㎡의 면적에 총 1,750종 450,000본의 식물을 전시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산림문화 교육과 체험의 장소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래고객인 지역 어린이들에게 방과 후 학습 지원 및 환경체험을 통한 정서치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토록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구 대구본부장은 "코레일 대구본부는 앞으로도 친환경 철도를 홍보할 수 있는 철도체험과 환경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하여 미래고객인 지역 어린이들의 유익한 방과 후 학습지원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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