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로 하얗게 변한 도동항 전경 /울릉군청 제공

   
▲ △하얗게 뒤덮인 울릉도 /독자 제공

울릉도가 폭설로 하얗게 뒤덮였다. 매서운 한파와 함께 시작된 폭설은 7일 오후 34㎝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섬 전체를 하얗게 물들였다. 대설 발효 및 도로결빙으로 지역 내 버스 운행이 중단됐고 우편물 배달도 지연 또는 중지됐다.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뱃길 또한 강풍과 풍랑경보로 3일째 운항이 중단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기상청은 9일까지 5~20㎝가량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울릉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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