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53분께 경북 구미 시미동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직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소방서 추산 36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냈다.
소방당국은 공장의 재직기 안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하고 신고해 소방당국이 장비 16대와 인원 38명을 투입해 40여 분만인 오후 2시 39분께 진화됐다.
구미소방서는 재직기 2대 등이 크게 훼손된 점을 확인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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