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안병철 기자
포항에서 술에 취해 음식점 등을 돌아다니며 소란을 피운 80대 남성이 구속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술을 마시고 북구 죽도동 소재 음식점 등에서 업무를 방해한 8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26일 구속됐다.

A씨는 술에 취한채 부녀자가 운영하는 음식점 등 3곳을 돌아다니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80대 고령임에도 상습폭행 전과 전력이 있어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찰청은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침입 강·절도, 생활 주변 폭력행위 등 '서민생활 침해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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