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9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국가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3,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정하동 소재 충혼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사이렌이 울리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3260부대의 조총발사, 권영세 안동시장, 보훈단체장, 유족대표등의 헌화 및 분향순으로 추념식을 가졌다.

같은 시각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한국미술협회경상북도지회와 공동으로‘2014 나라사랑 그리기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줬다.

제64주년 6․25전쟁 기념일인 오는 25일에는 경상북도행사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경상북도․안동시 주관으로‘제64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갖는 등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줄을 이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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