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9일부터 20일까지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재난구조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명구조 및 일상에서 발생하는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문경소방서 직원이 강사로 나서 짧은 시간에 간단한 방법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실습을 통해 익수사고 발생 시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초기 대응력을 강화한다.
특히 문경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문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행락객들의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후 물놀이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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