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이정현 수석 사표수리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사의를 밝힌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사표를 8일 수리했다.

이 수석은 6·4 지방선거 직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의 핵심참모인 이 수석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청와대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잇따라 맡아 박 대통령을 보좌했다.

청와대의 인적 쇄신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수석비서관급의 사의 표명은 이 수석이 처음이다.

이 수석의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7.30 서울 동작을 재보선 출마설과 신설되는 행정자치부 장관이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의 입각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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