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음식, 숙박, 여행알선, 기념품 등)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지난 4월 KTTP사업을 통해 관광두레PD(9기) 사업에 류지현PD가 선정돼 지난달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과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설명회를 열며 주민사업체 발굴에 나섰다.
11개업체가 신청해 달서구는 1차로 6개소가 선정됐다.
주민사업체는 현장실사와 온라인 아카데미,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5개소 내외가 선정된다.
최대 5년간(기본3년+연장2년)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1000만원 상당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핵심정책들을 주민들과 함께 관광상품으로 만들어가는 이러한 과정들이 두레의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된다"며 "최종 선정되는 주민사업체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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