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문경, 봉화 등 인근 지자체 외식업 경영주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활성화사업단(단장 김미림)은

지난 달 30일 영주시와 문경시, 봉화군 3개 지역 외식업 경영주와 테라푸드에 관심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테라푸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영주, 문경, 봉화지역 양백지간 소재 지자체의 농특산물과 임산물에 기반한 테라푸드개발 및 보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1,998백만원(국비 1,690백만원, 지방비 188백만원, 민자 120백만원)을 들여 3개 지자체와 대구한의대, (사)한국식품발전협회가 연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푸드테라피는 음식( Food)과 치유(Therapy)의 합성어로 음식섭취를 통한 자연적인 치유건강법을 의미한다. 특히 현대인들의 영양불균형에 따른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을 개선하고 잘못된 식생활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각종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김미림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활성화사업단장(대구한의대 한방식품영양학부 교수)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테라푸드에 대한 기본개념의 이해와 기초 및 심화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테라푸드가 경북북부지방의 관광특화 자원으로써 지역 음식업에 접목해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촉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라푸드에 대한 교육은 대구한의대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활성화사업단(053-819-18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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