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만 시민의 화합·통합 에너지로 포항 미래 열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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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국회의원은 “KTX시대 원년을 여는 시장으로서 포항의 기관사가 돼 포항발전을 위해 쾌속질주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명재 국회의원도 “이강덕 당선인이 역대 최고의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한다”며 “이 당선인은 새로운 포항 변화의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새로운 포항시대 통합을 당부했다.
이강덕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함께 노력하고 성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병석, 박명재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당원, 시민들의 힘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화합·통합의 에너지로 53만 포항시민과 함께 포항의 미래를 열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분들의 지혜를 모아 포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헌신해,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포항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이창균 후보도 지난 7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가졌다.
이영균 기자
lyg020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