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군정업무 보고회
주요 역점사업 확인·점검 통해
민선7기 4년차 사업 완성도↑

청도군은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17개 부서에 대한 “2022년 군정업무 보고회”연다.

이번 보고회는 예년보다 빠르게 개최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오는 2022년도 업무계획,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 위주로 논의할 예정이며, 국·관·과·소장 및 각 담당들이 모두 참여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 전 세부계획을 사전에 논의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공약, 100대 사업, 2030 비전전략, 현안사업 등 추진중인 군정 주요 역점사업들을 총괄 확인·점검해 민선7기 4년차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여, 코로나19 지속화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일상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9월 현재 공모사업 22건의 사업비 1234억원을 확보해 전년도 대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으며, 국회에 상정중인 일반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정부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청도군 신발전전략 수립으로 군민이 살맛나는 새로운 2022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갈수록 다변화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600여 공직자 모두가 군민과 소통하며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와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 대상자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전화 요청, 읍면 직원이 가정방문, 신청서 접수, 국민지원금 지급준비 완료 통보, 읍면직원이 재방문·지급(선불카드)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거동이 가능한 가구원이 있는 경우 찾아가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고령자·장애인 등이 거주시설에 입소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장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받고자 희망하는 군민은 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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