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가 지난 14일 왜관읍 낙동강평화음악분수 야외특설무대에서 지역민 1천여명이 모인가운데 소년인기가수 정동원. 마리아 등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칠곡군제공
지역 8개 읍·면 찾아가는 공연
일상회복에 공연재개·마무리
나태주·정동원 등 스타들 무대
관람객 분산으로 코로나 방역
주민 문화향유기회 제공 성공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이하 “예뻐”)가 지난 14일 왜관읍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뻐 공연은 8개 읍·면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관람 인원을 분산해 코로나 감염 위험을 낮추고 주민들의 공연 접근성을 향상시켜 방역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9월 14일 기산면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 면 중(가산, 지천 ,동명면)에서 공연을 실시하고 지난달부터 전국적인 코로나 재확산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발표와 함께 공연을 재개해 나머지 5개 읍·면에 '예뻐' 공연에 관람객이 2000여 명의 주민들이 공연을 즐겼다.

지난달 전국적인 코로나 재확산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발표와 함께 읍 공연을 11월에 다시 재개했다.

지난 7일 석적읍 13일 북삼읍, 2개 읍은 체육공원 무대에서 나태주 등 인기가수 등이 공연에 이어 14일 왜관읍은 낙동강평화음악분수 야외특설무대공연에는 정동원, 마리아 등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정동원의 무대가 펼쳐지자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반응에 큰 인기를 얻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축제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을 물론 기간과 공간을 분산하고 찾아가는 방식의 공연을 개최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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